여행7 2023.12.21✈️대만여행 6일차 전날 여행이 오히려 아주 마지막이란 생각에 마무리하는 느낌이었던지라 이 날은 보너스같았다 아침엔 대략 7시 30분쯤 일어났다 원래는 7시에 기상이 목표였지만 여행이 강행군이었는지 잘 못일어났었다 어찌저찌 후다닥 준비하고 8시에 숙소에서 나와 바로 융캉제로 향했다 마지막날 목표였던 라뜰리에 루터스를 사야했기 때문이다 시먼역에서 융캉제는 가까워서 금방갈 수 있었고 라뜰리에 루터스에 대략 8시 40분쯤 도착을 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꽤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고 한국인들의 목소리가 많이 들렸다 앞에 먼저온 사람들이 대략 50명이상은 되어 보였고 줄은 가게우측 코너를 돌아 쭉 이어져있었다 꽤나 긴 줄에 사지 못할까 한가득 걱정을 안고 있었다 줄을 서서 가격과 어떻게 구매하는지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현찰만.. 2024. 2. 13. 2023.12.20✈️대만여행 5일차 이날은 전날 밤부터 무언가 기분이 오묘했다 다음날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그랬던 것 같다 너무 빠르게 시간이 흘러버려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이 여행만을 생각해왔던 것인데 생각하고 기대하던 여행이었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사실 이런 생각도 아주 잠깐이었고 금방 잠이 들었었다 제대로 대만에 머무는 마지막 날에 딘타이펑 예약을 해두었었다 가격은 꽤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만두의 나라에 와서 안먹어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바우처를 통해 A코스를 예약했다 코스는 바우처에서만 가능하다) 일정은 아주 여유롭게 잡았던 날이라 이날은 조금 늦게 하루를 시작했다 마지막 날이기에 아침밥은 꼭 먹기로 했다 용허또우장을 자주 먹었어서 다른 곳을 가기로 했고 집 바로 건너편 망고빙수집으로 갔다 이 집이.. 2024. 2. 6. 2023.12.19✈️대만여행 4일차 전날 급히 계획한 탓에 사실 타이중을 가는 일정을 자세하게는 잡지 못했다 대략적으로 팜유가 갔던 딩샨과 인터넷에 급히 뒤져서 찾아낸 맛집들 등을 가보기로 했다 사실 전날 더 알아보아야 했다 방문했던 곳들 중 운영하지 않거나 문을 닫은 곳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침이 조금 바빴지만 타이중을 가려면 기차를 2시간 이상 타야해서 아침밥을 먹고 출발했다 똑같이 용허또우장을 갔고 이날은 요우띠아오를 먹을 수 있었다 따듯한 또우장에 요우띠아오를 찍어서 먹었는데..왜 모두가 아침식사로 먹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고소하고 달콤한 또우장이 갓튀긴 따듯한 요우띠아오를 푹 적셔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이날은 고기찐빵도 하나 먹었는데 이건 별로였다 고기찐빵이 냉동고기찐빵을 데운 것이었고 고기가 거의 없는 빵만 두꺼운 찐빵이었다.. 2024. 1. 28. 2023.12.18✈️대만여행 3일차 이날은 날씨가 좋아 스펀과 지우펀을 가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은 건너뛰고 바로 시먼 전철역으로 향했다 스펀과 지우펀을 갈 때 많은 사람들이 택시투어를 이용하지만 우리는 전철과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오늘은 열차를 타고 이동이 많아 교통카드를 충전하기로 했다 역내의 교통카드 충전용 기계는 돈을 넣는만큼 충전해주는데 잔돈이 없어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잔돈이 없다고 거절당해 급히 옆의 mister donut에서 도넛을 샀다 도넛이 맛있어서 조금 나쁠뻔한 기분이 풀렸다(편의점 돈통에 잔돈이 꽤 많이 있었다) mister donut 초코링 도넛 ⭐⭐⭐🌟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우선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간다 메인역에 가면 TRA 문양이 그려져 있어서 타는 곳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 열차를 타고.. 2024. 1. 21. 이전 1 2 다음